subject 에방치료의 핵심은 치면세균막 관리~칫솔질로 잘 안되고 정기적이 치과방문이 중요!
writer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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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12-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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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병의 원인

 

충치, 즉 치아우식증은 플랙(치면세균막)내의 세균(S. mutans)이 배설하는 산에 의해서 치아 표면의 칼슘과 인같은 무기질이 빠져나가고 그 속의 단백질과 같은 유기질이 용해되어 결국 치아의 파괴 현상을 초래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산은 플랙(치면세균막)의 수소이온농도를 pH 4.0~4.5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소이온농도지수가 pH 5.0~5.5 정도 이하이면 치면의 탈회(Demineralization)가 일어나게 되는데(아래 Stephan curve) 치면에 부착된 플랙의 세균이 배설하는 산에 의해 치면의 탈회가 일어나는 현상을 치아우식이라고 합니다.
치아우식 발생에 작용하는 인자는 환자자신요인(치아의 위치,형태, 타액의 양과 점조도,유전, 질병,임신,수유등...)과 세균요인(구강내 산성세균의 종류,양,활동성등...)과 환경요인(구강위생상태,음식의 종류, 식수의 불소농도등...) 이 3가지가 합쳐지는 곳에서 치아우식이 발생하며 여기에 시간요인이 합쳐져서 치아우식이 진행됩니다.

충치는 어릴 때부터 주로 발생하며, 점차 발생률이 계속 증가되다가 청년기가 지나면서 점차 발생 빈도가 둔화 되어 장년기가 되면 훨씬 덜 생깁니다. 그러므로 충치는 아동과 청소년 및 청년기에는 특별히 예방 및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충치가 일단 발생하면 치아 표면이 파괴되어 구멍이 생기게 되고 이 구멍은 점점 커집니다. 초기에는 아프거나 불편감같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치과에서 구강 검사를 받지 않으면 본인이 잘 모르는 수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초기 우식 단계에는 치과에서 우식된 부위를 치과용 드릴로 긁어내고 그 자리에 아말감, 금 또는 레진(합성수지의 일종)과 같은 치과용 재료로써 채워주는 충전 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초기우식을 방치하여 치수(신경)까지 우식이 확산되면 구멍이 커지고, 몹시 아프게 되지요. 이때에는 치수내 신경을 제거하고 수일동안 치수 내부를 소독한 후 치과재료로 채워주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고, 이 단계에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여 우식이 치수를 지나서 치아의 뿌리끝 턱뼈에 고름주머니를 형성하면 볼이 붓고 열이 나며 몹시 아파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신경치료로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불가능하여 치아를 뽑게 됩니다. 또한 충치치료를 한 후 충전물이 깨지거나 충전물과 치질사이에 또다시 우식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충치치료를 받았더라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정기검진을 받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
어금니의 씹는면

60%이상이 대부분의 충치는 주로 어금니의 씹는 면에서 생깁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치아 사이에도 충치가 자주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잇몸과 가까운 면

잘못된 이닦기 습관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가 파이거나, 잇몸이 나빠져서 치아의 뿌리가 드러나면 충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치면세균막 dental biofilm에 대한 상세한 정보 링크


https://en.wikipedia.org/wiki/Dental_pla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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