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 초기충치, 치아탈회 관리 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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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관리자 |
date | 21-01-29 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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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충치? 초기충치란 무엇일까?
치과에서 여러분의 치아에 초기충치가 있다고 조금은 안심해도 좋습니다. 왜냐 하면 초기충치는 치아를 파내고 레진 등의 충전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충치는 무조건 제거한 후 충전치료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초기충치(충치의 시작점)는 침습적인 수복치료를 해야 하는 큰 충치로 발전하기 전에 비침습적인 치료(non-invasive treatment)과 관리를 우선시 합니다. 즉 치료해야 할 충치로 악화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초기충치란 무엇일까? Incipient Caries
구강 내에 세균성 박테리아에 반복적으로 노출 되면 치아의 에나멜이 탈회하게 됩니다 이 탈회증상을 초기충치라고 부릅니다. 초기충치는 치아에 있는 플라그를 제거하지 않으면 생기게 됩니다. 주로 잇몸주위나 어금이의 교합면, 기존에 치료했던 보철물 주변에 생깁니다. 초기충치는 치아내부의 상아질까지 침투하게 될 수도 있지만 재광화 과정을 통해 활동을 멈추기도 합니다. 초기충치치료의 목표는 바로 재광화입니다.
초기충치는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는데 미네랄 덩어리인 에나멜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치아 에나멜이 하얗고 거칠게 됩니다. 날카로운 부위로 초기충치 부위를 긁으면 부스러기가 떨어져 나오기도 합니다. 탈회 되지 않은, 즉 초기 충치가 없는 치면의 에나멜은 반짝이며 윤기가 나는 반면 탈회된 부위는 푸석하고 빛이 나지 않습니다.
초기충치 관리 Remineralization
현재까지 연구 된 바에 따르면 은 초기 충치단계에서 치아를 재광화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침습적인 재광화치료(tooth remineralization)는 비용이 비싸지 않을뿐더러 치아조직을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초기 충치를 관리하는 비침습적인(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는) 방법들을 소개 하겠습니다.
불소 Fluoride
불소는 에나멜의 칼슘포스페이느과 결합하여 치아를 단단하게 합니다. 즉 치아를 재광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불소겔 이나 불소 치약 등을 통해 치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초기충치의 정도에 맞는 불소적용입니다. 고농도의 과도한 불소에 장기간 노출되면 ‘치아불소증’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불소는 독성물지로 어린이들의 경우 삼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란트 Sealant
실린트는 어금니의 씹는 면에 음식이 끼어 부패하는 것을 면에 도포합니다.
칼슘 포스페이트 Amorphous Calcium Phosphate
치아에나멜에 도포하여 에나멜의 재석회화를 촉진합니다. 칼슘포스페이트와 미량의 불소를 함께사용하면 칼슘포스페이트의 흡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칼슘 포스페이트는 껌, 치과재료, 치약, 치아미맥제, 바니쉬등에 들어가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나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Nano Hyroxyapatite
치아에나멜에 도포하여 에나멜의 재광화를 촉진합니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는 치아의 주성분으로 칼슘, 인, 산소, 수소의 복합체로서 삼켜도 인체에 무해한 물질입니다. 나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의 또 다른 효능은 에나멜의 미세한 흠집을 수복해 치아를 매끈하게 하고 구강내의 세균을 흡착제거하며 치아를 단단하고 윤기나게 하는 것입니다.
치즈 Cheese
칼슘과 인이 풍부한 치즈, 우유, 요거트 등의 유제품은 치아 재광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침(구강내 타액) Saliva
침은 구강내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를 씻어 내 제거합니다. 구강내의 침 속에는 칼슘과 인이 들어 있어 에나멜을 리페어하는 역할도 합니다. 침분 분비를 촉진하기위해 무설탕검등이 도움이 됩니다.
충치치료를 최소화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충치치료를 위해 치과에서 공포 스러운 드릴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면 구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은 물론이고 충치의 초기단계에서 자가진단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철저하고 꼼꼼한 구강관리습관은 필수입니다. 하루에 세 번 양치질과 한 번 정도 치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구강청결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6개월에 한 번은 치과 정기검진을 받고 전문가가 시행하는 치면세척술을 받아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충치의 초기발생과 단계를 확인할 수 있어 구강관리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설탕이 들어가 음식과 음료를 피하는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구강 에 당성분이 없으면 충치균이 활발하게 번식하거나 활동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초기충치를 발견한 것은 행운입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초기충치는 자가관리와 전문 케어를 잘 하면 진행을 정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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