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치아미백 후 치아가 시린이유와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이유
writer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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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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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 후 컴플레인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 됩니다.


첫째는 치아가 시리다.

둘째는 효과가 오래 가지 않는다.


치아가 시린 이유는 노출 된 상아질이 치아미백제에 의해 자극 받기 때문입니다.

또는 치아미백제가 치아 법랑질을 과도하게 부식시켜 상아질이 노출 되기 때문입니다.


미백효과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는 치아미백후 치면이 거칠어 지기 때문입니다.

치아미백의 원리가 치면의 불순물들을 녹여서 제거해 자연치아 원래의 색조를 찾아주는 것입니다.

치면의 불순물을이 녹아서 사라지면 당연히 치아는 하얘지는데 치면은 거칠어집니다.

여기에 일부 법랑질(에나멜)이 녹아 내리면 치면은 더욱 거칠어 집니다.

상식적으로 어떤 면이 거칠면 당연히 이물질이나 색소가 더 잘 붙거나 침착 됩니다.

치아미백을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반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하얀치아를 유지하기위해 지나치게 치아미백을 자주 하는 경우입니다.

치면이 거칠어 지는 것을 넘어 법랑질이 탈회되면서 치아의 강도가 약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치주질환으로 인해 치아뿌리가 노출된 경우 치아미백을 반복하면 상대적으로 약한 치아뿌리 상아질의 부식이 더 심해지고 노출된 상아질의 상아세관내로 치아미백제가 침투하면서 시린것을 넘어 참기 힘든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치아의 경우 치아미백 후 1~2주면 시린증상이 완화 되면서 사라집니다.

그러나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는 얘기가 다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은 치아미백을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하얀치아 만들기 위해 치아와 잇몸을 더 망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치아미백이전에 치아의 법랑질을 매끈하고 윤기나고 단단하게 해서 치아가 변색되지 않고 자연치아 색조를 잘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심미적인 이유로 치아미백을 꼭 해야 하는 경우라면 치아미백 후 치면수복 트리트먼트를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미백으로인해 거칠어진 치면을 매끈하게 수복하고 노출 된 상아질을 막아 시린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치아미백 후 치면수복 트리트먼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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