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보다 바쁜 아이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여러 가지 군것질을 합니다. 구강건강에 매우 좋지 못한 생활패턴입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 만큼
생각과 마음을 통제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구강관리도 마찬가지로 어렵습니다. 더욱 위험한 것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의 아이들입니다.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의 치아 에나멜은 미성숙한 상태로 당분이나 산성분에 매우 취약합니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구강관리를 못하는 것이 취학 어린이들에게 초기 충치인 탈회가 많은 이유로 추정됩니다.
어린이들 충치예방과 구강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의 관심과 관리’입니다.당장 먹고 마시는데 아무 문제 없는데 치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있기를 어린이들에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개입과 관리가 중요한 것입니다. 당연히 해야 하는 잇솔질, 나아가 치실사용, 정기적인 구강검진! 부모부터 실천해야 아이들이 따라 합니다. 부모는 아이를 비추는 거울 이니까요.
치아의 적은 세균(Bacteria) 과 산(Acids)
치아의표면에존재하는플라그중의박테리아(주된박테리아=Streptococcus mutans)는입안의당분을분해하면서부산물로젖산을생성합니다. 생성된젖산은치아의에나멜을용해시켜충치를형성하고치아표면의산도를 pH 5.5 이하로낮추어충치를유발하는세균의작용을활발하게합니다. 이때충치박테리아가생성하는산이치아를공격하고표면을손상시켜충치가발생합니다. 따라서, 충치발생을예방하기위해치아의적정산도(pH)를유지하는것이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