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고 고른 치아! 예로부터 미인의 상징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치아는 원래 이런 하얀색상이 아닙니다.

에나멜(치아의표면)은 아이보리색상에 가깝습니다.

예뻐보이기 위해 미백을 하면 치아의 표면은 어떻게 변할까요?

아래의 그림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좌측사진: 치아표면(에나멜)을 미백한 후의 사진 : 매우 거칠어집니다.

우측사진: 나노하이드록시아파아티트 페이스트로 처치한 후의 사진 : 매끄러워 졌습니다.

RA: 치면의 거칠기를 나타냅니다. 수치가 낮을 수록 매끄럽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치아미백으로 거칠어진 치아에 와인이나 염색약을 반복적으로 담그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에 치아미백의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는 비밀이 있습니다.

치아미백후 염색약에 담그기를 3회반복합니다.

위그림: 나노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처치후 염색약에 담근사진... 착색이 잘 되지 않습니다.

아래그림(placebo): 염색약에 심하게 변색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미백이 오래지속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결론은 치아미백 후 치면을 매끈하게 해주는 트리트먼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미백 후 치면이 거칠어 졌다는 뜻은 치면 착색에 취약해 졌다는 뜻 뿐아니라 치아의 경도(단단함)도 약해졌다는 뜻이며 산이나 세균의 공격에 취약해 졌다는 뜻입니다.

제일 좋은건 미관상 나쁘지 않다면 굳이 미백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