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 생수속의 불소 : 마시면 충치가 예방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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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관리자 |
date | 19-01-26 1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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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본문불소는 영양소도 아니며 생물학적 기능도 없습니다. 나아가 수많은 연구논문들은 다양한 농도의 불소가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인 해로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현재 안전하다고 얘기하는 농도들까지 포함 됩니다. 과학적 연구들은 불소와 골격불소증, 치아불소증과의 결정적인 연결고리를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치아불소증은 치아의 발단단계에서 치아에 영구적인(되돌릴 수 없는) 손상을 줍니다. 미국에서 치아불소증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것이 그 단적인 예입니다. 이외에도 불소의 독성은 심혈관계, 신경질환계, 소화계, 면연계, 호흡계등 다양한 전신질환과 관련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불소의 안전성에 대한 근거는 불소의 위해성 연구가 진행 되기 전의 근거입니다(불소의 충치예방에 대한 연구는 194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어 공중보건목적으로 수돗물에 불소를 넣고 전셰계로 확대 되었습니다). 불소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많은 학자들은 하루라도 빠른 시일내에 불소의 안전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불소의 유용성에 대한 유일한 근거에 가까운 '충치예방효과'또한 의심받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불소가 충치예방(pit and fissure decay:미국에서 가장흔한 어린이 충치질환)과 젖병에 의한 유아 충치의 예방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합다. 또한 영양이 부족한 어린이들, 임산부, 사회경제적을 취약한 계층의 경우, 불소가 충치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충치의 위험을 높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불소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기 이전의 시절에 불소가 마치 미네랄의 일종으로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로 받아들여지고 수돗물이든 생수든, 혹은 타블렛 타입으로 만들어 음용해야 한다고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불소의 위해성을 말할때 '그 정도 불소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소는 인체에 축적되고 유해한 중금속들과 아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한 개인이 얼마나 많은 불소에 노출 되는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정도의 불소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주장는 무책임한 말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불소는 천연상태에서 존재하는 물질로 천연불소는 안전하다는 황당한 발언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불소의 유해성은 자연상태(특히 지하수)의 고농도 불소에 노출된 사람들의 '골격불소증(뼈와 관절이 석회화 되어 굳거나 기형적으로 변하는 질병)'이 보고 되면서 활발하게 연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과학은 윤리가 동반 되어야 올바른 과학입니다. 눈 앞의 자신의 이익나 이해관계에 따라 과학적 사실을 외면하거나 왜곡하는 것은 비윤리적인 과학의 폐혜입니다.불소의 과학과 윤리문제가 미국에서 논란이 되는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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