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충치보다 더 무서운 치주질환 : 치료전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writer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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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1-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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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시리다면 일단 치주질환(잇몸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치주질환은 40~50대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만성치주질환과 20~30대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급성치주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아가 시린 이유는 불량한 구강관리로 인한 구강내의 세균에 의해 잇몸이 내려가고 치아의 뿌리가 노출 되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시리다는 느낌을 주게 되는 뿌리부위의 상아질은 97%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라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상아질(덴틴)으로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작은 구멍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 구멍들 사이로 차거나 뜨거운 음식, 산성분등이 들어가면서 시리다고 느끼게 됩니다(치과에서는 이를 지각과민증상이라고 표현함).





이런 시린이 증상 치료의 첫단계는 치과에서 외과적 또는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통해 치주염의 진행을 정지시키거나 늦추어야 합니다.


그러나 치주치료를 했다고 해서 시린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린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출된 상아질에 미네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노출 된 상아질을 에나멜질화 해야 합니다. 즉 노출된 상아세관을 일시적으로 막는(지각과민처치)가 아니라 상아세관을 코팅하고 에나멜질화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치료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철저한 자가관리와 전문가 관리가 동시에 필요합니다.


한 번 망가진 치주조직(잇몸)은 원래상태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방과 자가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보고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잇몸과 연결관 혈관을 통해 세균이 전신으로 퍼져 나가 다양한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치주병이란

치주병이란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 치아주위 잇몸의 염증성 질환으로 치주낭 형성, 치은 퇴축과 함께 치주인대와 잇몸뼈의 파괴가 일어납니다.


 

치주병의 종류

치은질환 : 구강 내의 세균 및 음식물 잔사에 의해 치태가 형성되고, 치태 내 세균들이 분비하는 물질에 의해 잇몸에 염증반응이 일어난 상태로 잇몸이 염증 상태로 변해 색이 변하거나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치주낭 형성, 치조골 파괴 등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 - 치태연관 치은질환 : 가장 흔한 치은 질환으로, 치태와 연관되어 나타납니다.
  • - 비치태연관 치은질환 : 전신질환, 사회-경제적 수준, 면역력 결핍 등에 관련된 환자에게서 나타납니다.

 

치주질환 : 잇몸의 염증이 심화되고, 치주인대가 더 깊이 파괴되어 치주낭이 형성되고 인접 치조골의 파괴가 일어납니다.

 

치주병의 진단 및 치료법

건강한 잇몸 [건강한 잇몸]
치은질환 [치은질환]
치주질환 [치주질환]

치주질환의 진단에는 원인의 평가, 염증의 정도, 치아지지조직의 파괴 정도 뿐만 아니라,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요인들에 대한 평가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즉, 전신병력, 치과병력, 흡연 여부, 구강 및 주위조직 검사와 함께, 임상적으로 치태와 치석의 침착 정도, 잇몸의 염증상태, 치주낭의 깊이, 치아 동요도 등을 검사하고,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상태를 파악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스케일링

치아 표면에서 잇몸 상부에 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치아에 부착된 침착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고 거친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하여, 치태나 치석의 재부착을 방지하는 술식으로, 치주치료의 기본적인 술식이기도 하고, 예방적인 술식이기도 합니다.

비외과적 치주치료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목적은 국소적 원인 인자인 치석, 치태를 제거함으로서, 치은염증을 해소하고, 치은의 염증성 증식으로 인한 치은낭 혹은 치주낭을 제거하여 치주조직의 재부착 및 재생을 유도하게 됩니다. 경도의 치주병을 치료하기도 하고, 중중도 이상의 치주병을 치료하기 위한 외과적 치주치료의 전 단계이기도 합니다. 치태와 치석의 제거, 치근 표면의 활택, 화학 요법제 사용, 교합조정 등을 이용합니다.

비외과적 치주치료
[비외과적 치주치료]

외과적 치주치료

잇몸을 절개하여, 열어서 잇몸을 치료하는 술식입니다. 시술 부위의 시야가 확보되어, 치석제거술과 치근활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고, 절개 및 봉합의 과정을 통해, 치은 외형을 재형성하여, 환자가 직접 구강위생관리를 용이하게 해줍니다. 이에 따른 술식으로는 치은소파술, 치은절제술, 치주판막술, 삭제형 골수술, 치주성형술, 치아 매식술 등이 있습니다.

외과적 치주치료
[외과적 치주치료]

유지치료

유지치료 단계 도식도

[유지치료 단계 도식도]

치주질환이 재발하는 원인은 치태, 치석을 제거하지 못하고 다시 쌓여서 잇몸 안쪽까지 다시 침투하게 되는 것으로 기인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3개월 ~ 1년에 한번 치과에 내원하여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여 관리하는 것을 유지치료 혹은 유지관리라고 합니다. 지속적인 재내원을 통해, 유지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치아 상실율이 감소하므로, 장기적으로 치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치주병이 이미 있었던 분들의 경우에는 재발을 방지하거나 유병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과 치주병

치주병과 심혈관 질환자의 위험요소는 일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나이, 성별, 스트레스, 흡연 등) 치주병을 가진 환자들 중, 심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 수가 상당수이며, 따라서 치주병과 심혈관 질환은 비슷하거나 공통적인 병인적 경로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관상동맥벽 두께가 더 두꺼울 수 있으며, 심근경색 발병률이 3.8배 증가한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당뇨와 치주병

당뇨환자의 경우, 다양한 합병증이 생기는데, 치주 조직에 대해서는 잇몸의 혈류 감소, 치조골 흡수, 치은염증, 치아동요 증가, 구강위생 불량으로 인한 치석의 과다 침착 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의 경우, 잇몸 감염에 의한 치주병이 당뇨 합병증을 일으키고, 심혈관계와 신장의 기능에 이상을 주게 됩니다.

기타 전신질환과 치주병

치주병원균은 혈류를 통하여, 타 기관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임신부의 경우, 치주 병원균은 자궁 내로 이동하여 조산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치주 병원균이 폐로 흡입되는 경우, 폐렴을 일으키기도 하며, 동맥경화증,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백혈병, 혈소판 감소증 등의 혈액질환에서도 혈액응고인자 결핍으로 인한 치주 출혈과 염증이 발생합니다.

 

대한치주과학회홈페이지

 

http://www.kperio.org/patient/General.php

 


치주치료와 아파프로


 

J Dent. 2011 Jun;39(6):430-7. doi: 10.1016/j.jdent.2011.03.008. Epub 2011 Apr 8.


Enamel and dentine remineralization by nano-hydroxyapatite toothpastes.


Tschoppe P1, Zandim DL, Martus P, Kielbassa AM.


Author information


1


Department of Operative Dentistry and Periodontology, University School of Dental Medicine, CharitéCentrum 3, Charité - Universitätsmedizin Berlin, Aßmannshauser Strasse 4-6, D-14197 Berlin, Germany.


Abstract


OBJECTIVES:


This in vitro study evaluated the effects of nano-hydroxyapatite (n-HAp) toothpastes on remineralization of bovine enamel and dentine subsurface lesions.


METHODS:


Specimens were demineralized, randomly divided into five groups, and exposed to an aqueous remineralizing solution for two and five weeks (37 °C). Brushing procedures were performed with the respective toothpaste/storage solution slurry twice daily (2 × 5 s; total contact time of the slurries 2 × 120s/d): storage in remineralizing solution only (0); additional brushing with B (20 wt% zinc carbonate nano-hydroxyapatite, ZnCO(3)/n-HAp); BS (24 wt% ZnCO(3)/n-HAp); E (0.14 wt% amine fluoride); or A (7 wt% pure n-HAp). Differences in mineral loss (ΔΔZ) before and after storage/treatment were microradiographically evaluated.


RESULTS:


Dentine groups 0, B, BS, and A showed significantly higher ΔΔZ values compared to E (p < 0.05; ANOVA). Enamel ΔΔZ values of group A were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group E (p < 0.05), whilst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these groups could be observed compared to 0, B, and BS (p > 0.05).


CONCLUSIONS:


With the in vitro conditions chosen, toothpastes containing n-HAp revealed higher remineralizing effects compared to amine fluoride toothpastes with bovine dentine, and comparable trends were obtained for en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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