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의 노출 경로

과도한 불소 노출의 증거 ‘치아불소증’

불소가 충치예방을 위해 식수에 처음 첨가 된 것은 1940년대 미국입니다. 당시 치과용품들 중 불소를 첨가한 제품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불소치약도 없었고 불소가 들어간 구강청량제도 없었으며, 불소 바니쉬와 불소겔도 없었습니다.

60년이 지난 지금 불소가 들어간 제품들이 하나 둘 추가 되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상당량의 불소(특히 어린이들에게) 노출 되어 있습니다.

불소의 또 다른 노출 경로도 있습니다. 불소를 함유한 살충제를 사용해 키운 채소와 불소화 된 물로 가공 된 음식, 불소가 들어간 약품들, 테플론 팬, 기계적으로 발골 된 닭고기.. 이런 결과로 불소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됨으로서 나타나는 ‘치아불소증’은 그야말로 지난 60년간 드라마틱하게 늘어 났습니다.

수돗물 불소화의 옹호자들 조차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 1월 미국 보건서비스당국(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도 수돗물 속의 불소 농도를 1ppm에서 0.7ppm으로 낯 출 것을 권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돗물 속의 불소 농도를 낮추는 조취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거나 추천하는 것보다 많은 양의 불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불소의 노출경로

• 치과제품들: 많은 치과제품들이 불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치약의 95%이상이 불소가 들어 갑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하루 권고하는 양보다 많은 불소를 치약을 통해 섭취한다고 합니다.

• 가공음료와 식품들: 비록 여러분이 불소 수돗물을 공급하지 않는 지역에 산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은 여전히 불소화된 음용수에 노출 되어 있습니다. 많은 음료수와 식품들이 불소화 된 물로 가공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실시된 연구들에 따르면 소다, 주스, 스포츠음료, 맥주, 기타 가공식료품들(유아용품 포함)이 필요이상의 불소 수치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살충제: 강한 독성으로 인해 불소는 해충과 벌레를 죽이는 살충제로 사용 됩니다. 특히 포도, 건조 과일과 콩, 코코아 파우더 등이 높은 수치의 불소를 함유합니다.

• 차음료 들: 차의 원료가 되는 식물들은 토양을 통해 불소를 흡수합니다. 결과적으로 차잎은 특이 오래 된 차 잎 일수록 높은 수치의 불소를 함유합니다.

• 불소가 첨가된 약품들: 많은 약품들이 불소화된, 즉 카본-플루오린 본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 기계적으로 발골 된 고기들: 이런 고기들은 기계적을 발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뼈 가루에 의해 오염되어 높은 불소수치를 나타냅니다.

• 테플론 프라이팬: 음식을 조리하거나 물을 끓일 때 사용하는 테플론 팬은 음식의 불소수치를 높입니다.

• 작업장에서의 노출: 불소는 산업현장의 주요 공기오염물질입니다. 결과적으로 중공업분야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알루미늄, 비료, 철, 오일정제, 반도체, 철강산업등)은 일상적으로 고농도의 불소에 노출 됩니다. 공기 중에 노출 된 불소를 호흡기로 마시게 되면 호흡기질환의 발병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됩니다.